진로 및 전망

  • 교육 및 훈련

    교육 및 훈련

    직업상담사가 되기 위해서는 4년제 대학 이상을 졸업하고, 한국산업인력공단이 시행하는 직업상담사 자격증을 취득하는 것이 유리하다. 외국기업을 주요 고객으로 하는 고급인력 알선업체에서는 석사학위 이상의 근무자도 많으며, 외국어 능력을 필요로 한다. 특히 헤드헌터 중 컨설턴트는 대개 해당 분야의 관련 경력이 있어야 업무수행이 가능하다.
    ▲ 관련 학과 : 심리학과, 교육학과, 사회학과, 직업학과, 경영학, 경제학, 회계학, 행정학 등
    ▲ 관련 자격 : 직업상담사 1/2급(한국산업인력공단)

    입직 및 경력개발

    고용노동부에 직업상담직렬이 신설되어 기존의 고용센터에서 근무하던 직업상담사들이 공무원으로 전환(2007년)되었으나, 전환 이후 신규 채용은 이뤄지지 않고 있으며 민간인 신분의 단시간 상담원만 채용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외에 시군구청 취업정보센터, 직업훈련기관, 국방취업지원센터 등의 공공직업안정기관과 각 지자체에서 운영하는 취업지원센터, 여성·청소년·노인 관련 단체, 대학교의 취업정보실 등은 공개채용 방식으로 채용된다.
    취업알선원은 주로 유료직업소개소, 고급인력 알선업체(헤드헌팅업체), 인력파견업체 등에서 활동한다. 헤드헌터 업체에 입사한 경우 리서처로 입사하여 5~8년 정도가 지나면 컨설턴트로 승진할 수 있고 일정경력을 쌓은 후 헤드헌팅업체를 설립할 수도 있다.
    고용노동부 고용센터의 직업상담사는 9급에서부터 시작하여 근속년수 및 내부 평가 등을 통해 승진이 이뤄진다.

    적성 및 흥미

    직업을 알선하여 채용으로 연결해주는 것이 주 업무로 상담자의 적성이나 흥미 등을 잘 파악하여 맞는 직업을 찾아줄 수 있어야 한다. 상담이 기본이 되기 때문에 타인의 이야기를 잘 듣고 공감하는 능력이 있어야 하며, 각종 진로지도 프로그램을 운영하기 때문에 타인과의 소통이 원활하고 적극적인 사람에게 적합하다.

  • 종사현황

    종사현황

    출처 : 한국고용정보원

  • 직업전망

    직업전망

    향후 10년간 직업상담사 및 취업알선원의 고용은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한국고용정보원의 「2013-2023 인력수급전망」에 따르면, 2013년 직업상담사 및 취업알선원 취업자 수는 29,200명으로 2008년 15,300명 대비 13,900명(연평균 13.8%) 증가하였다. 통계청의 「전국사업체조사」 에 따르면, 인력공급 및 고용알선업 사업체수는 2008년 8,684개에서 2012년 12,904개로 4,220개 증가하였으며, 사업체 종사자수도 281천명에서 408천명으로 127천명이 증가하였다.
    기업의 채용문화가 고졸채용, 열린채용, 직무중심채용 등으로 변화하면서 채용방식 변경에 따른 직업상담에 대한 수요가 구인자·구직자 측면에서 모두 증가하고 있다. 또한 베이비부머의 은퇴와 노인인구의 증가 등으로 은퇴 이후에도 취업을 원하는 사람들이 증가하고 있으며, 외국이민여성 등 외국인력 유입, 청년 실업자 증가, 경력단절여성 등 취업 및 진로상담에 대한 요구는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초·중·고등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진로상담의 필요성이 증대하여 직업상담사들이 진로상담이나 강의 등을 제공하는 사례도 있다.
    직업상담사 자격증 발급건수도 크게 증가하여 2008년에는 789건이었으나 2012년에는 3,902건으로 5년간 4배 이상 증가를 보였다.

    출처 : 한국고용정보원